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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 신산업·관광 결합한 장성발전 제시

산업 구조 고도화·체류형 관광 전환 강조 행정 경험 기반 정책 구상 밝혀

기사입력 2026-02-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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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가 산업과 관광을 축으로 한 중장기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소 출마예정자는 최근 남도언론인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장성의 성장 방향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웰니스 관광벨트 구축을 핵심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장성이 광주권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갖춘 만큼 제조·부품 산업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기능 고도화와 연관 기업 유치, 물류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동시에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일원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체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와 관련해 그는 단순 방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숙박·체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공 인프라 확충과 민간 투자 유인을 병행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경제·생활권 변화 흐름을 언급하며, 통합 과정에서 관광·농산물 유통·기업 유치 등 분야에서 장성의 실질적 이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유치 이슈와 관련해서는 산업 연계성과 지역 고용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냉각 설비 등 연관 산업을 육성해 지역 산업 구조와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 감소와 농촌 문제에 대해서는 고부가가치 농업과 스마트 기반 생산체계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과수·축산·특작 분야 경쟁력 강화와 6차 산업화를 통해 청년층 유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공간 정책과 관련해서는 장성 읍내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압축형 도시 구조와 보행 친화 환경 조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차 공간 확충과 생활 콘텐츠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민원 행정과 공직 운영에 대해서는 행정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과 조직 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언론인협회는 출마예정자들의 정책과 실행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 청 기자 (yhinews230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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